2024년 4월 9일 방글라데시 다카대학 세계종교학과 무하메드 알람 교수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했다. 알람 교수는 대순사상학술원의 지원으로 대순진리회를 비롯해 까오다이교, 바하이교와 같은 종교에서 신종교 운동(NRM: New Religious Movement)이 사회적 통합에 어떻게 이바지하는지, 기존의 종교 체계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대순사상학술원의 영문학술지 『JDTREA』 투고를 위한 연구자 지원제도로 추진됐다.
여주본부도장을 직접 참관한 알람 교수는 “도인들의 안심·안신된 모습에서 조화와 평화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이번 방문으로 대순진리회와 세계 종교 간 대화 촉진 및 교육 프로그램, 학술대회를 통한 신종교 운동의 사회 통합 연구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