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 21일 양일간 ‘제2회 세계상생포럼 국제학술대회’가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에서 개최됐다.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이 주최ㆍ주관하고,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상천국을 향하여: 대순사상과 인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아래 세계 15개국의 학자와 종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대순사상의 해원상생과 지상천국에 관한 담론과 함께 각 종교에서 말하는 지상천국에 대한 논의, 대순사상과의 비교연구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참여자들은 “이렇게 다양한 종교와 종교사상이 하나의 주제 아래 학술적, 종교적으로 교류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이처럼 훌륭한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한 대순진리회와 대순사상학술원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등의 찬사를 전했다.

한편, 국제학술대회를 마치고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한 참석자들은 도장참배를 한 후, 도장에서 준비한 환영 만찬에서 여독을 풀었다. 윤은도 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상생포럼이 학문적인 탐구를 넘어 세계 여러 학자 간의 소통으로 친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