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오모토교,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방문

뉴스불멸 (태자) 2019 春

 

4월 8일 일본 오모토교 소속 스즈키 이치 본부장과 히로미 야노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평화연구소 상무이사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했다. 

 

종교간 교류를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서 스즈키 이치 본부장은 “대순진리회의 상생과 음양합덕, 신인조화의 개념이 오오모토교의 교리와 매우 닮아 있다”며, “종교간 국제교류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종교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은도 원장은 “상생으로 평화를 이룩하는 것은 모든 종교의 염원”이라며, “교류를 통해 사회봉사에 함께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일본어로 번역된 전경을 선물했다.

 

방문단은 여주본부도장 참배, 치성 행사 참관, 대진대학교와 산하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10일에 일본으로 귀국했다.

 

오오모토교는 1892년 창건된 종교단체로 한때 900만 명의 신도를 거느렸으나 일본 제국주의 정부에 탄압을 당하면서 교세가 많이 약화됐다. 1924년에는 보천교와 교류한 기록이 있으며, 1925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종교 협력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공식 신도는 17만 명 정도로 집계된다.


불멸 (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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