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종교사회학회(Association for the Sociology of Religion: ASR)의 연례 학술대회에 대순종교문화연구소가 참가해 논문 두 편을 발표했다.
박상규 소장과 김진영 연구위원은 공동으로 ‘경쟁이 종교 인구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의 변화에 따른 종교 인구의 변동과 그 원인을 분석하면서 대순진리회의 성장을 예로 소개했으며, 차선근 부소장은 ‘혐한과 반일, 갈등과 한일, 화해의 길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한일의 국가적 민족적 갈등이 증폭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이 상제님의 해원상생 사상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해 많은 사회학자의 관심을 받았다.
8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국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고 유명한 학술모임 중 하나로, 이번 학회에서만 세계 각국 학자의 논문 130편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