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산하기관인 대순종교문화연구소에서 2019 동아인문국제논단이 중국 북경대학에서 8월 3∼4일 양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방문화(東方文化)와 생명철학(生命哲學)’을 주제로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을 대표하는 학자 23명의 발표가 있었다.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순종교문화연구소는 차선근, 최치봉 연구위원이 참여해 각각 ‘동아시아 생명철학의 지향점-강증산의 해원상생 생명철학을 중심으로-’, ‘대순사상에서의 생명의 근원과 속성’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2010년 『전경』 중문판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작되어 국제 학회로서는 보기 드물게 10년을 이어온 이번 동아인문국제논단은 대순종교문화연구소와 북경대학교 인문학부, 종교문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순사상학술원⋅중국도교협회도교문화연구소⋅중국 사천대학 노자연구원⋅한국 ASIA종교연구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