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대만종교학회 방문단이 학술교류를 위해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했다.

대만종교학회 천메이화 이사장과 대만 국립정치대학 종교학과 리위쩐 교수, 아시아대학 재무법학과 차이페이펀 교수 외 4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대만종교학회 주관의 학술대회에서 대순사상에 대한 섹션을 마련해 대순진리회를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종단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진대학교, 대순진리회복지재단 등을 방문해 대순진리회의 사상과 조직 체계, 역할, 발전 양식 등을 조사했으며, ‘대순진리회의 노인복지에 관한 연구’. ‘대순진리회의 여성 종교참여 연구’, ‘한국 자생종교 대순진리회를 중심으로 살펴본 한국전통종교의 현대적 발전 양식 연구’ 등 총 5편의 논문을 대만종교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학술원장 배규한)은 내년부터 대순사상논총을 연 4회 발간할 예정이며, 그중 2회를 해외학술논총으로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발간될 해외학술논총에 종단을 방문한 대만종교학회 학자들의 논문이 등재될 예정이다.